2009. 10. 27. 00:10

대략난감

보험사 채용 담당자에게서 메일 한 통을 받았다...

이젠 보험사에서나 나를 찾는 구나..라는 일말의 서글픔(?)을 느끼며 읽어 내려가다 얼어붙었다...

제가 드리는 정보가 과장님의 미래에 또 다른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,
현 직장에서 생활하시는 것에서도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정보가 될 수도 있으니
편한 마음으로 사회생활하는 여성끼리 차한잔 한다고 생각해주셨음 좋겠어요.

10년 동안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를 내고 있는데.. 이거야 원.. 믿고 계속 내야하나 싶다.